도마 안중근 의사를 다룬 뮤지컬 영화 <영웅> 후기

안녕하세요. 플레이앤 입니다.

한국 사람이라면 꼭 봐야만 하는

뮤지컬 영화 <영웅>을 보고 왔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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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한

도마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를 다룬

뮤지컬을 스크린에 담았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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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한민국 최초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

영웅은 정성화, 나문희, 김고은 배우를

주역으로 캐스팅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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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히, 정성화 배우는

뮤지컬 영웅이 대표작이기 때문에

대체불가한 캐스팅이었죠.

 

 

헐리우드 뮤지컬 영화는 흔한 편이죠.

그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

대표적인 작품은 레미제라블 일 거에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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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유명하면서도

대중적인 스코어가 많아 미디어에서

다양하게 재해석이 되곤 했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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뮤지컬 영웅 또한

일반 대중들에게 익숙할 법한

스코어들이 있어 기대가 되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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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중근이 부르는 ‘영웅’, ‘장부가’,

조마리아 여사의 ‘사랑하는 내 아들, 도마’,

가장 유명한 ‘누가 죄인인가’

 

 

뮤지컬을 영화로 만들면서 추가한

김고은 배우가 연기한 설희의

‘그대 향한 나의 꿈’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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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력적이면서 중독성 강한

스코어들은 영화를 보고 난 후

찾아서 몇 번을 듣게 하더라고요.

 

 

도마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를 다룬 터라

소위 말하는 국뽕이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,

뮤지컬 원작을 충실히 재현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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뮤지컬에서도 분위기 환기를 위한

‘배고픈 청춘이여’는 역시

영화에서도 오글거리고요.

 

 

‘사랑하는 내 아들, 도마’는

나문희 배우의 담담한 노랫소리에

영화관에서 훌쩍거리는 소리가 진동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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뮤지컬 무대에서 표현에 한계가 있는 장면을

영화에서 더욱 극적으로 연출을 했으나

부족한 부분도 보이긴 했어요.

 

 

뮤지컬 경험이 부족한 배우들은

노래를 하면서 연기하는 게

아쉽긴 하더라고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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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럼에도 불구하고

영화 영웅을 봐야하는 이유는

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보면서 알 거에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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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단한 사람이라서 희생하는 게 아닌

완벽하지 않아도 위대한 뜻을 위해

자신의 목숨을 바치는 모습이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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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들의 거룩한 희생이 있었기에

우리는 지금을 살아갈 수 있고

우리는 그들을 기억해야 해요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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