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 글로리 절대 보지 마세요.

안녕하세요. 플레이앤입니다.

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.

모두 뜻 깊은 한 해가 되길 소원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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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지만

성탄절도 신정도 일요일인 터라

연말도 없이 새해가 찾아온 거 같아요.

 

 

특별하지 않은 새해 느낌은

2022년 12월 30일에 등장한

<더 글로리>도 한 몫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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넷플릭스 오리지널 <더 글로리>는

<태양의 후예>, <도깨비> 등으로

유명한 김은숙 작가의 작품이에요.

 

 

주연은 송혜교 배우에요

처절한 학교 폭력 피해자가

가해자들에게 복수하는 내용이에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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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에 8화까지 공개되었어요.

나머지는 3월에 공개될 예정이에요.

그러니 제발 보지 말라는 거에요.

 

 

1화부터 흡입력이 대단해요.

시간이 지나면서 조력자가 생기고

차근차근 복수를 진행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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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제는 재미있어질 시점에서

딱! 끊어버린다는 거에요.

그래서 보지 말라는 거죠.

​

 

 

이미 넷플릭스는

한국판 <종이의 집>을

2파트로 나눠서 방영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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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리지널 콘텐츠가 늘어나

경쟁이 치열해지는 OTT 시장에서

당연한 수순이기도 해요.

​

 

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날

<카지노>도 2파트로 나누고

3화 선공개, 매주 1화 공개에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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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TT는 보통 1달 주기 결제라서

신작이 나오고 몰아보기로 하고

구독을 끊어버리기 때문이에요.

 

 

하지만 나눠서 공개하는 건

수익을 위한 전략이긴 하지만

양날의 검이 될 수도 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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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리 콘텐츠가 재미있어도

초반에 입소문이 나지 않으면

수익이 안좋을 수 있기 때문이죠.

 

 

그런 면에서 <더 글로리>를

2파트로 나눈 건 성공적이에요.

초반 입소문을 제대로 탔어요.

​

촘촘하게 짜여진 이야기 구성

자연스런 아역 배우와의 싱크로

주연 조연 상관없이 탄탄한 연기

​

 

 

현대 사회의 민낯을 드러내는

주조연들의 관계성을 보면서

극에 점점 더 몰입하게 되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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넷플릭스 구독자라면 당연히

몰아보기를 기대했겠지만,

3월까지 기다려야 하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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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더 글로리> 파트 1에서는

주인공 문동은의 복수의 이유와

복수를 위한 과정을 보여줘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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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월에 공개 예정인 파트 2에서

본격적인 복수가 시작될 예정이죠.

그러니 시작하지 않았다면 참으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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